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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번호를 땄는데
게시물ID : love_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만두내놔
추천 : 2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6 18:26:45
교대에서 고속터미널까지 같이 가고 비슷한 곳에서 타서 눈이 갔는데 이쁘더라구요. 키 작고 아담하구.

저도 모르게 드는 마음이 같이 얘기하고 싶다.
 
잘되고 싶다.
연락하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20분 동안 그녀 뒤에서 물어볼까 남친있으면 어쩌지 말까 어떻게 물어볼까 색햐 남자로 태어났으면 다가갈 줄도 알아야지 근데 무서워 두려워 그래도 물어보고 싶은데 어쩌지 으으 으으 하다가 

버스타러 가려고 자리를 뜨길래 

얼른 가서 물어봤죠.

지하철에서부터 봤는데 계속 눈길이 가고 마음에 들어서 실례가 안된다면 연락처를 받을 수 있을 까요?

네! 질렀습니다!
그래서 여기다 쓰잖아요 하하하하하 ㅋㅋㅋ 
출처 네 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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