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바 정전사태 2주가(10일 정도) 넘어가도록 복구 못함.
약 20만명의 사람들이 의문의 구석기 리턴즈... 물론 단수는 덤으로 ^^;
블랙아웃인만큼 당연히 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주된 뉴스로는 100만엔이 사라지는 피해가 있었고..
역시나 방송에서는 피해 상황이나 관련 취재만 방영할 뿐 대처조치 등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20일 이후 들어온 인터넷 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해 복구에는 결국 13억엔이 책정되었다고 하나...
작년 서일본 호우 이재민을 위해 1058억엔이 지원된 것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복구 예산 책정..
2. 돼지 열병이 드디어 오사카까지 퍼지기 시작..
1부 7현 약 13만 6000만명의 사람들이 노출..
관계 당국이 손놓고 있다면 종잡을수없이 퍼지게 돼..
사실 돼지 열병은 이미 작년인 2018년 9월에 터졌었으나..
청정국 지위를 유지한다고 방치하고 방역을 하지 않았고 올해 9월에 다시 발병되어 탄식..
3. 신임 IT 장관이 무려 78세
일본의 문화를 알리는 쿨 재팬, 정보통신 기술, 우주정책 담당 등을 하게 되는데..
그의 유튜브에서 만든 재생목록이 발굴돼.. 그 내용들은..
1. 가슴으로 림보하는 애니메이션.
2.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3. 초등학생 3, 4학년 여자아이들이 나오는 영상
4. 아베 신조와 김정은은 친척! 아베는 재일! 이라는 가짜뉴스
등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상들을 추가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
외에도 일본의 도장 제도와 문화를 지키는 의원 연맹의 회장이라든지..
(전자결제 대신 아직도 수기 결제를 하는 일본의 느린 행정 시스템을 디지털 결제로 바꾸려는 법안을 반대하던 연맹)
이 문제를 미리 캐치한 기자가 질문하자.. 도장과 디지털 사회는 별개 문제라 답변하는 등..
알 수 없는 상황이 가속..
4. 위 모든 사항을 외면한 아베의 트윗..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1,2,3 항목이 모두 일어났으나..
6일 이후 14일만에 올린 첫 트윗은 위 문제를 모두 외면한 럭비 월드컵 격려 응원 영상..
일본인 반응은 당연히 대폭발!...
“치바를 내버려두고 이런 연습하고 있었던 거야?”
“이럴 시간 있으면 야당에서 도망치지 말고 예산위원회에 나가세요.”
“치바 재해 어떻게 할건가? 이 나라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치바현 죽게 내버려두고. 돼지콜레라(아프리카돼지열병) 내버려두고, 소비세 증세 피해 나몰라라 하고, 국민들이 지금 럭비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일본 총리 맞아?”
“태풍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아베는 즉시 사임하라.”
“럭비에 눈 돌리기 전에 태풍 재해 복구에 눈을 돌려라. 럭비에 눈 돌리기 전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결에 눈을 돌려라.”
등등등....
혼돈의 상황들이 가속...
외에도 설명 못한 방사능 방류 문제, 소비세 증세 문제, 수도 민영화 문제, 의료(화분증) 민영화 문제 등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