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5일 청소년 집회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는 그분을 19일에 3차 시위때 연이 닿으면 찾을려고 했으나. 중요한 예정이 있어 19일 집회를 못가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부담스럽지 않으시길 바라며 말하겠습니다. 그 당시 그 분은 긴머리에 안경 그리고 보라색 쇼핑백에 문구를 적고 그 쇼핑백으로 얼굴을 가리셨습니다. 집회행렬의 마지막줄에 있었으며 w cafe라는 곳 앞에서 같이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때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주신 떡을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기억이 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당시 그분의 옆에서 청록색 야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자유발언 시간에 스스로 쫄보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저를 기억하신다면, 혹시 웃대를 하신다면 '무녀님이주신경단'으로 쪽지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국정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