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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김무성과의 두번의 싸움, 그리고 새누리와 네번째 싸움을 시작합니다.
게시물ID : sisa_633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노총각
추천 : 11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2/15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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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문] - 부산 남구 乙 박재호 예비후보.
 
"밥값하는 국회의원, 밥 먹여주는 정치, 박재호는 할 수 있습니다"
 
2004년, 첫 번째 남구에서의 출마. 그리고 석패....
겸손하지 못했던 저의 부족함 때문에 남구의 새로운 모습을 원했던 지지자분들이 눈에 밟혀 눈물을 흘렸습니다.
 
2008년, 두 번째 남구에서의 출마. 그리고 낙선. 남구와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었던 제 진심이 통하지 않아 눈물 흘렸습니다.
 
정치를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故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에 내가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정치가 제 소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2012년, 세 번째 남구에서의 출마. 또 한번의 석패.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출마를 준비하는 지금. 그 어떤 과정과 결과라도 더 이상 흘릴 눈물이 없을 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전. 긴 투병 끝에 먼 곳으로 떠난 아내의 모습이 아른거려 지금까지 저는 미안함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저 박재호, 많은 시련과 좌절, 크나큰 아픔을 딛고 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사즉생의 각오로 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치하는 놈들중에 밥값 제대로 하는 놈이 있기는 하나?"라는 주민의 말씀.
저 박재호, 밥 값하겠습니다. "정치가 밥먹여주나?"라는 주민의 말씀. 저 박재호, 남구 주민분들 삶 속에서 밥먹여 주는 정치 하겠습니다.
12년을 지켜온 용호, 용당, 우암, 감만. 우리 동네엔 각기 다른 모습들의 아픔들이 있습니다.
우암동과 감만동은 계획되어져 있는 재개발이 계속되는 시행착오 속에 늦어져 버려 주민들은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젊은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좁은 골목의 시장은 언젠가부터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해 이제는 문을 연 곳을 찾기조차 어렵습니다.
일흔이 넘은 형님들만 삼삼오오 모여있는 골목의 무표정한 풍경속엔 삶의 낙도, 비전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용호동이 가지고 있었던 성장 잠재력은 무너진지 오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조차 후퇴하고 있습니다.
가진자들의 이전투구에 삶의 질은 떨어져만 가고, 용호동은 떠나는 도시, 고개숙인 도시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인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생각조차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자존심을 잃어버린 용호동이 되었습니다.
진보와 보수, 각기 다른 가치를 지닌 정당, 그 어떤 것도 기준의 잣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정치가, 정당이,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국민이 주는 세금으로, 밥 값도 하지 못하고, 밥 먹여 주기는커녕 행여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 싸움만 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 절망을 넘어 포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모든 기준의 잣대를 허물고, 오직 지역민과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걷겠습니다.
불안한 20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밥 값하는 정치 하겠습니다. 안정된 삶을 갈구하는 30대에게 따뜻한 밥 먹여주는 정치 하겠습니다.
자녀들의 교육에 걱정거리를 안고있는 40대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밥 값하는 정치 하겠습니다.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노후준비에 발만 구르는 동년배인 50대 벗들과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데 큰 역할을 하신 우리 형님,
 
누님과 아버님 어머님들게 그에 응당하는 따뜻한 밥 먹여주는 정치 하겠습니다.
내가 있는 지금 이 곳이, 이 대한민국이, 이 남구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드는 것, 그것이 성공이라 믿겠습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 주었던 아내의 말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하지만 더욱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함께 잘 사는 남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밥값 하는 국회의원, 밥 먹여 주는 정치, 박재호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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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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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희생자 합동조문소에서 유족을 위로 하는 문재인 박재호 지역 위원장.
부산 외대 졸업 생이였던  박재호 위원장은 동문들의 희생에 마음 아파 하였고  또한
자신이 몸 담고 있던 지역구인 남구 乙에 부산외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 아픔이 더해 오열 했다. 
 
 
이번이 마지막"  박재호 지역위원장 '총선 출사표'  (http://www.nocutnews.co.kr/news/4464089)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중동구 이해성, 남구을 박재호 두 지역위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3,4차례 걸쳐 국회의원선거 등에 출마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도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중동구 이해성,남구을 박재호 지역위원장은 부산야권의 핵심 인물로 호형호제 하는 사이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나란히 청와대에서 근무한데다 부산시당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부산야권의 실세로 통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새누리당 텃밭에서 3,4차례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 등에 나서 고배를 마시는 등 산전수전을 겪었다.

이 처럼 같은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은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 도전에 나서고 있다.

남구을에 다시 도전장을 낸 박재호 위원장은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용호동과 감만동의
 
밑바닥을 다니면서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고 지역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텃밭이라는 한계가 분명히 있지만 그 동안 부산과 지역을 위한 헌신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이다.
 



출처 http://www.bakjae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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