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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 보면 백주부가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거죠
게시물ID : tvent_1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프닝
추천 : 12
조회수 : 1816회
댓글수 : 204개
등록시간 : 2015/12/15 18:34:35
각종 요리프로가 생기고 했지만

백주부 냉장고 오늘뭐먹지

위 3개가 크게 알아준다고 봅니다

근데 변했죠

백주부는 시청자들이 보면 아 저건 내가 해볼만 하겠다 라는 느낌인데

냉장고를 보더라도 어느 순간 갑자기 뭐지 라는 생각이 들죠

채소육수 내고 파스타 그런거 다 이해하죠 근데 

어느순간 버터가 기본재료에 들어가면서 셰프들이 버터를 때려 붓고 시작합니다 

때려 박는다는 수준이 얼마나 많이 박냐면 

밥숟가락 크게 떠서 2숟가락씩 넣기도 하더라고요..

냉장고 재료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연어 등심 양고기 등 이런거까지는 뭐 그렇다고 쳐도

전복이 크기가 어마어마 한것들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전복은 크기가 클수록 무식하게 비싸집니다 전복뿐 아니라 어류도 마찬가지죠 

어제 이하늬편에서 나온 재료값만 하더라도 백단위는 넘어 갈겁니다 

장어도 작은 장어 아닙니다.. 엄청큰 장어더라고요.. 

성게알.. 

요리프로가 그 맛을 상상할수가 없는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는거죠..

요즘 냉장고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대부분 기억에서 금방 사라집니다..

뭔 상상이 되야 기억에 남을텐데

트러플 실제로 본적도 없고 향도 맡아본적이 없는데

오물렛에 트러플 넣은 맛이 상상이 될리가 없죠..

냉장고 보면 그냥 아 저런 비싼 요리도 있구나 끝

백주부가 마리텔이나 집밥백선생에서 나오면

아 저재료가 얼마정도 하니깐 사서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죠..

오유와서 본건에 화이트 트러블 400g에 2000달러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100g당 500달러 우리돈 60만원쯤 되겟네요..


연예인이니 잘 사니 좋은 재료 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국가도 아니고

근데 적어도 시청자가 상상이 가능 수준으로 해줘야지.. 

초등학생한테 상대성 이론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재료로 해버리면 참...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트러플 먹어보신분 계세요?

파는걸 본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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