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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분양) 좋은 집사님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48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리주빌래
추천 : 14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12/15 19:17:13
먼저...
 
게시판글을 조금 찾아봤는데.. 분양글은 보기가 힘든것 같네요.
 
혹시 이런글 올리면 안된다거나 한다면 삭제토록 하겠으니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눈팅만렙 오징어입니다.
 
약 4주정도 전에 저희 회사 창고에서 애처롭게 울고있는 냥이소리를 듣고 가봤더니 
아주 어린 새끼냥이 두마리가 도망칠 생각도 없이 저를 쳐다보며 울고만 있더라구요..
 
데려가야할지.. 두고 가야할지.. 어찌 할바를 몰라 일단 집으로 데려오긴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셔서..(특히 어머니..)
현재는 친구의 가게구석에서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허나 친구의 부모님께서도 반대를 하셔서... 이리 저리 새로운 집사를 찾아 헤매이고 있는데요..
좀처럼 찾기가 어려워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역은 충남 천안지역이구요,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천안지역 어디든 직접 가져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
1.수컷 냥 두마리(약 2개월. 이름 초코,파이)
2.박스로 만든 무릎담요가 깔려있는 아늑해(?)보이는 초라한 집
3.역시 박스로 만들어진 모래 잔뜩 냄새나는 화장실
4.애기용 냥사료 반봉지
5.냄새를 제일 많이 잡아준다는(동물병원 원장님 말로는..) 화장실용 모래 반봉지
 
이렇게 다섯가지가 되겠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일단 두마리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이구요, 발견 다음날 동물병원에 찾아가 접종을 해야하는가 여쭤봤었는데.. 한달정도 지나고 접종을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아직 1차접종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밥을 많이많이 먹구요.. 많이많이 쌉니다.. (사료 먹는만큼 싸더군요....)
 
점프를 굉장히 좋아해서 60센치정도의 울타리정도는 그냥 훌쩍 넘어버립니다.
 
 
현재 친구의 가게에서 지내고 있으나.. 슬슬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서둘러 새로운 집사님을 찾고 싶습니다..
 
천안지역 오징어분들.. 데려가주세요..ㅠㅠ
이놈들이 무섭습니다...
 
 
 
출처 본인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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