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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동시특검’ 주장에 심상정 “아들 국적 증거서류 제시하면 끝날 일
게시물ID : sisa_114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12
조회수 : 20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9/25 08:50:32
“의원‧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국회서 전수조사하자…한국당 적극 동참 기대”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동시특검’ 주장은 “혹세무민 정쟁에 불과하다”며 “아들에 대한 이중국적 여부에 대한 증거서류만 제시하면 끝날 일”이라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국 장관 자녀들에 대해서 검찰이 쥐 잡듯 수사하고 있는 지금, 특검 거론이 가탕키나 하나. 나경원 대표 아들에 대해서도 이에 준해서 검찰이 수사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아들 이중국적 의혹이 불거지자 나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조국 파면 촉구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대표와 자신의 자녀에 관한 의혹을 규명하는 ‘동시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다.심 대표는 “지금 국민이 허탈해하고 분노하는 것은 일반 국민은 알 수도 없고 접근할 수도 없는 기득권층의 특권적 교육 관행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비리를 국회 차원에서 전수조사하자고 제안했다.심 의원은 각 당 대표들에게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위한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검증 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고, 국회의 의결로 감사원에 국회의원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감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심 대표는 “차제에 특권 교육 청산을 위해 개혁 입법으로 뒷받침할 것도 제안한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공직윤리법 개정과 공수처법 제정을 통해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및 취업관련 자료 신고 의무화 방안도 제안했다.그러면서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및 취업 관련 비리에 대한 상시적인 수사를 담당하면 기득권층만의 특권 카르텔이 생길 수 있는 토양을 제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심상정 대표는 특히 “정치권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도 마찬가지지만 조국 장관 특권 교육 문제를 강하게 제기한 자유한국당도 정의당 제안에 적극 찬성하고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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