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먹을까 하다 머리속에 번뜩!! 부대찌개다 히히히~
2만원어치 장을 봄
멸치, 다시마, 두부, 켄터키 골드는 쫀쫀해요 햄, 만두, 치즈, 팽이버섯, 새알 떡
청하 한병(양념장에 조금 넣고 나머진 술안주로 먹을 속셈으로) 이렇게 삼
평일 점심 시간에 다큰 청년이 바리바리 장을 보는 모습이 좀 그랬음 자취촌이 아니기에;;
집에 오자마자 간장과 마늘과 고춧가루, 고추장을 잘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푸욱~ 우려낸뒤 위에 재료를 조금조금 넣다
두번하기 귀찮아서 아낌없이 다넣음.... 이때 내가 미쳤지;;
혼자 먹으려고 한 음식이 한8인분이 되어버렸음.. 아 어머니 오면 맞아 죽겠단 생각이 들었음.
옆동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초대를 함 그래도 많이 남아 버렸음 ㅜㅠ 맞아 죽을일만 남음
어쨋든 오늘하루 놀부안부러운 하루 나란남자 손큰남자.
아래사진은 참 맛없게 찍혔네요 참고로 맛은 꽤 괜찮았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