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기장 압수 관련
"檢, 영장에도 없는 조국 딸 '중2 일기장' 가져가려 했다" (종합)
25일 조씨 측은 헤럴드경제에 “(조 장관 딸이) 중학교 2학년 썼던 일기장과 중고등학교 때 쓰던 폴더폰까지 (검찰 수사관들이) 가져가려고 했다. 이는 영장목록에 없었던 것”이라며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썼던 다이어리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 수사관들은 조 장관의 딸이) 작년에 구매한 노트북을 가려가려고 해 난감해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조 장관 딸이) 중고등학교 때 쓰던 폴더폰까지 가져가려고 해 변호사가 저지했다”며 “결국 현장에서 추가 영장까지 발부받아 이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조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에 11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추가 영장 발부’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결국 중고등학교때 폴더폰하고 고1때 다이어리를 가져갔네요
이게 수사인지 집단폭력인지 ㄷㄷ
아빠, 엄마라도 중고딩 딸의 일기는 안 보는데..
2. 생일 파티 관련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무슨 호화파티라도 한 마냥 씨부려대던데
팩트는 2명이서 음료수까지 다 합해서 11만원 나왔다네요..
심지어 얻어먹음..
압수수색 당한 날 축하 안하겠다는거
따님 친구 어머니가 가족들 아무도 못챙겨주겠다고 생각해서
불쌍하게 여겨서 친구한테 좋은 거 사먹이라고 돈 줘서
따님이 얻어먹고 온거라네요.
평소에 어른들한테 잘해서 친구 부모님들이 좋아했다네요..
3. SAT 성적 관련
의대에서 유급했다고 학습 능력이 없다고 몰아대는데
의대에서 병리학 땡시 때문에 유급하는 일은 학습능력과 무관하게
운이 나빴거나 실수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랍니다.
조 씨는 한영외고 3학년인 2009년 1월, 6월, 10월 총 3번 SAT시험을 봤다. 이 중 SAT1 단일 성적은 읽기(critical reading) 640점, 수학(mathematics) 770점, 쓰기 (writing) 720점으로 총 2130점이다. 콤바인 성적은 총 2160점이다. SAT2라고도 불리는 Subjcet Test 성적도 공개됐다. 조 씨의 점수는 수학 800점, 생물학750점, 화학 750점, 물리학 750점이었다.
이는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가 대학 입학 예정이었던 2010년 기준 당시 합격자 SAT점수는 2100점대를 웃돌았다. 브라운대 2040~2340, 하버드 1800~2400, 프린스턴 2100~2370, 콜롬비아 2100~2330점, 예일대 2100~2380점대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씨의 성적에 대해 한 해외대학 전문 입시학원 관계자는 “미국 대입에는 SAT뿐만 아니라 교내외 활동 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에 SAT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면서 “SAT 2130점이면 아이비 리그를 노려 볼만한 점수”라고 말했다.
조 씨 측은 단국대 논문 제1 저자 논란에 대해 고대 수시모집 전형은 ‘세계선도인재’ 전형으로,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씨 측은 “해당 전형은 과학인재 등을 뽑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뽑는 전형으로, 영어실력과 글로벌한 가치관, 지식 등이 중요했고 면접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전했다. 조 씨는 2009년 고대 입학 전형 당시 자기소개서에 SAT성적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형은 1차 어학(40%)·서류평가(60%)로 이뤄져 있고 2차는 1차 전형 성적(70%)·면접(30%)으로 구성됐다.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선이수제)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씨는 AP 시험 5개 과목 중 4개 과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AP는 고등학교에서 대학 1~2학년 수준의 수업을 선수강하고 성적을 받는 제도다. 점수는 최하 1점에서 최고 5점까지 부여된다. 조 씨는 해당 성적 중 수리·생물·화학 점수를 고려대학교 입학 당시 영어성적으로 제출했다. 조 씨측은 “이는 미국 학생 상위 3%에 해당하는 점수로, 미국 대학교 전공생이 수강하는 2학기 수업을 미리 이수할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 “한영외고 당시 수학 능력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나와 바로 잡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