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기낳고 싶다 여러분 애기 너무 이쁘지 안한요? 애기이쁘죠 저도 애기 좋아합니다 애기들은 사랑이예ㅛ....

 

방금 언니가 집에 와서 캔맨주를 마시다 잠이 들었어ㅏ요

 

저희 언니는 맨날 술을 남겨요 음식 아까운줄 모르는 고얀 년이죠 북한으로 보내버려야겠어요

 

독한 년이라 잘 살 꺼예요 아마 언니가 부러워요 시발 나도 언니랑 같은 과에 갈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가 경영학과에 와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아 내 나이가 스물셋인데

 

나는 앞으로 뭘 하고 사나 공부..공부를 해야하는데 시발 안돼는데 이렇게 살면

 

그래서 남긴 술이 아까워서 제가 마셨어요 많이도 안 마셨는뎅 한모금 두모금 세모금 네모금

 

어 많이 마셨네 그래도 열모급도 안 마셨는데 머리가 멍하고 기분이 좋아지도 막 영화가 보고싶고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전생에 광대엿나봐요 지금 타자를 치는데 제 눈에 오타가 보여요

 

오타가 보이는데 그런데 저걸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안ㄷ ㅡㄹ어요 손가락이 힘을 좀 빡추고 치면 잘 쳐질거같은데

 

근데 손가락에 힘주고싶지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저 원래 술 잘마셨는데

 

신입생때 술 많이 마셔서 술 마셔도 안 취하고 이성을 유지하고 집까지 척척잘걸어왔는데

 

 

아 내가 왜이러지 술에 약을 탔나봐요 무색무미무취의 약을 탔나보다 츠나데같은년 나는 불쌍한 지라이야

 

근데 가슴은 작아요 쟤보다 제가 더 큼

 

나루토도 봐야하는데 힝 나 어릴떄 나루토 인기 없어서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 너무 인기많아졌어 미친

 

내사랑 하야테는 죽었어 난 나루토를 안볼꺼야 시리우스가 죽어서 해리포터도 안 봤으니까 난 지조있는여자

 

 

 

 

 

으흥흥 기분이 좋은데 기분이 좋아. 근데 기분이 나빠. 머리가 이상한데 흐앙 미치면 어떡하지 어떻하지 어떻 어떡 어떻 떡

 

떡떡떡이먹고싶다 외할머니는 인절미를 잘 만드세요 외할머니 생신이셨어요 이모는 모텔을 운영하신대요

 

잘됐다 잘됬다 잘되었다 되어 돼 구분이 안ㄱ ㅏㄹ때는 하여와 해를 넣으랬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저는 늙었으니까요 힝 난 맞춤법도 모르ㄴ다  맥주맛있다  남긴걸 먹으니까 더 맛있네 빛좋은 개살구 빚좋은 개살구 어

 

빛 빚 빚 빛 빛은 빛나요 빚은 갚아야 해요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당 게 게슈탈트 독일어 같다 독일이면 홀로코스트죠 ㅜㄹ무늬바지를 입은소년

 

왜 난 감동이 없어 난 감정이 메말랐어 우리가 이겼어 우리가 이겼다고 인생은 아름다워 전 왜 감동을 못느끼죠?

 

이게 사이코 패스인가 와 기분좋다 근데 기분이 나쁜데 나 오늘도 인강 안들어썽ㅠ.ㅠ흐앙 선생님 죄송해요 제가 정말 선생님을 마음깊이

 

사랑하고 선생님이 유부남만 아니면 꼬실 생각까지 했는데 근데 선생님 솔직히 경제는 ㄴㅓ무 어려워요 시발 내가 뼛속까지 문과였는데 대학에 와서 팔자에 없는 공부를 한다고 시발 미적분이나 하고있고 통계학은 왜 들으라고 그러세여? 존나 베...베를루이... 아 안돼 나 돈 벌어야해 돈벌어서 토리코 다키마쿠라를 사야 해요 근데 선생님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공부를 못하고 공부를 못하면 시험을 못보고 시험을 못보면 자/격증을 못따고 그러면 돈을 못벌고 시집도 못 가고 노처녀로 늙어죽고ㅠ.ㅠ으앙 경제 너무 어려워여 책은 그렇게 이쁘면서 왤케 강의는 좆같이 하세여??? 선생님 시발 니가 교수면다냐? 다지 시발 다야 교수만 시켜주면 난 남은 평생을 무릎으로 기어다닐수 있어 근데 난 시발 노력 존나 안하잖아> 난 안될꺼야 아마 하하하하ㅏ하ㅏ하핳 그래 난 이렇게 살다 죽겠지 인생이란 이런거야 남들과 비교하면서 아등바등 힘들면서 마음졸이면서 이렇게 살얼음을 걷는것처럼 살아가다가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 더 나아지겠지 편해지겠지 생각하면서 살아가다가 죽기 직전까지 그렇게 마음졸이다가 죽는 순간 아 역시 인생은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썩창같은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안도하면서 죽는거야 그런게 우리네 인생이겠지 내가 제일 무서운게 뭔줄알아? 존나 난 더이상 이런생각 안할꺼야 이런생각 하면 뭐하지 생각은 제일 쓸데강 벗어 우리네 사회에서 시발 돈으로 환전되지 않는 대가리속 지식만큼 부질없는게 또 있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건 업ㅈㅅ는건데 오감으로 빚어지는 인간세상이여 시간이여 멈추어라 너 참 아름답구나 까랄깔깔깔깔.

 

난 존나 나이먹는게 싫어 남자여자 여자는 안된다는게 그래 밥짓기를 권유하는 사회로구나

밤 줍다가 생각한게 있는데 남들보다 존나 잘나지 않으면 존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니 눈앞에 먹기좋게 까져있지 않으면 주워가 주지 않거든

우린 존나 평범하니까 존나게 노력해야해 난 밤을 잘줍지 고사리도 잘끊어 근데 못 먹어 고사리는 맛이없다

 

난 자야하는데 피부가 썩창이당 힝 내가 고딩때까지만 해도 우윳빛깔이었는데 너무 늙어썽ㅠ.ㅠ

난 늙었어 난 시발 난 늙었어.

 

외 난 늘근이다 저기가는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오냐 내 짐을 벗어 네게 줄테니 네가 지거라

 

히히 노인을 공격하는 마음. 친구를 베려하는 마음. 얍 죽어라 얍얍. 자야지 빠잉 여러분 잘 자요

여기까지 안 읽ㄹ었지만 읽은 사람들은 잘 자요 사람들은 보는 만큼만 보고 느끼는 만큼만 느끼잖아요

나는 사람들이 다 나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아 너무 어려워요 세상은 사람은

 

여보게 저승갈땐 무엇을 가져가나 색즉시공공즉시색 공수레공수건데 잘못적었당 슈발 난 병신이당 바보 병신과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