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취미는 독서인데
이력서 취미란에 독서라고 쓰면 진실성이 떨어지지요.
누구도 믿지 않는 취미가 되어버린 독서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책게에 오니 좋네요~
소개팅 자리에서 취미가...? 하길래 독서요~ 하니까 그 알겠다는 눈빛이란 ㅎㅎㅎ
어쩌다가 '책읽는 사람'을 믿지 않게 되었을까.
학교 쉬는시간에 책읽는다고 재수없다는 소리는 책 좀 읽으시는 분들은 한번 쯤 들어봤을 얘기인거 같아요.
책 관련해서는 꽤나 외로웠는데 이런 게시판이 있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