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반샴푸 쓴지 1년 된거 같은데 갑자기 비듬이 늘어가지고 샴푸바 결국에 다시 쓰러
러쉬 갔는데 립스틱이 있길래 테스트 -> 구입 테크로 돌아와버렸습니다....
하지만 엄청 이뻐요.
쉬머 핑크펄의 색감이 확 튀는 예쁜 리퀴드 립스틱이에요.
작은 스포이드 병에 들어있어요. 뭔가 페리페라 립처럼 봉 브러쉬가 뚜껑에 달려있구요.
용량이 작아보이지만 보통 립이 3~4g 인데 얘는 5 g 이라서 적진 않아요. 그렇지만 해외 구매하면 대략 만원남짓은 싸진다는거..
제가 산 컬러는 Bubbly 라고 명랑함 컬러 입니다.
공홈발색은 전 컬러가 모두 심각하게 다르구요. 실제로 보면 듀오크롬 나게 펄들어간 좀 독특한 컬러가 많더라구요.
발림은 쉬머 립 느낌인데 오일같이 얇게 발리고 단독은 시간지나면 약간 건조해져서 립밤 후에 바르는게 젤 좋은거 같구요.
지속은 생각보다 오래가요. 진한색은 특히나 착색인지 잔여색이 남는건지 바로 지웠는데 손등에 자국이 남더라구요.
해외블로거 발색은 아래에..
저는 이 두 색의 중간정도로 발색이 되요. 잔펄땜에 입술에 핑크빔 하이라이트 나오는게 진짜.. 짱이뻐요 ㅠㅠ
솔직히 러쉬의 아이라이너나 섀도우는 다 걍 그렇고 병도 귀엽긴한데 무쓸모 였는데. 립스틱은 참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