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번역 프로세스에서 개발자들이 흔히 혼동하는 건데유...
예를 들어
10개 이상의 언어(로케일)을 지원
100명 이상의 개발자가 공동 개발
10000개 이상의 메시지를 번역
100,000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한다.
적어도 한 달에 2번 이상 업데이트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RC파일 만들고 소스코드 내에 ResourceKey를 영어로!!! 잡으시는데요.
이거 큰 착각입니다.
키를 영어로 잡으시면 나중에 혼돈의 늪에 빠져유....
수십명 개발자를 데리고 일하다 보면 그중에 소스에 하드코딩 박는애들 반드시 생깁니다.;;;;
업데이트 시에도 한참 헤메요.
이럴 땐 메시지를 소스코드에 박든 RC파일에 쓰든 반드시 기준언어를 한글언어로 해야 프로세스가 편합니다.
모든 소스에서 한글을 정규식으로 찾으면 한글만 목록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면 리소스 메세지만 추려내지죠.
다음 번역팀에 전달. !:1 매핑 파일을 두고.
배포 과정에서 미리 만들어논 한방빌드 쉘스크립트로 변환해서 배포하면 끝납니다.
이후 업데이트도 !:1 매핑 파일을 업데이트하면 되고요.
RC파일을 생성해도 메세지 키를 "MSG_OK" 이러면 죽어도 못찾습니다. MSG_..... 키가 수만개가 되거든요.(접두사 까먹는 개발자도 생겨요.)
메세지 키를 "확인" 이라고 정해놓으면 전체 소스내에서 정규식으로 한글만 찾으면 되니까 편하게 추릴수 있어요......
글로벌 솔루션을 만들면 형상관리만으로도 죽을 맛인데 메세지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