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시내에서 서울 시민의 녹을 먹고사는.. 그리고 1달동안의 군인생활도 해봤던 군바리 아닌 군바리입니다. 이 정도면 알아들으시겟죠? 모르신다구요? 그래요~저 공익이에요..X팔려서..ㅜ.ㅜ 암튼..제가 구청에 있을 때 있었던 일을 얘기 해 드리지요.. 저는 민원 봉사과에 있는데.. 하루는 어떤 남자분이 개명을 하겠다면서 오시더라구요.. (개명 아시져?이름 바꾸는거..) 제 담당이 아니기에..그냥 옆에서 보고만 잇었져... 근데.. 옆에 계신 공무원분이 이름을 보시더니.. 이름 이쁜데 왜 바꾸냐고 하냐는 거에요.. 저도 이름이 어떤지 궁금해서 자세히 귀기울여 들어봤죠.. 이름이 '우리'였어요.. 여자아이였거든여..중학생인걸로 알고잇구요.. 그래서 무슨 문젠가 봤더니.. 글쎄 성이. '박'씨더라구요.. <<<마우스로 긁으세요... 그거 듣고 우껴 뒤집어 주는 줄 알앗습니다.. '으헤헤헤~~이름이 빠구리래..... <<<마우스로 긁으세요... 전 그걸 듣고 있다가 그 아저씨 계신데 웃진 못하고.. 계속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참고 있다가 둑는줄 알았어요.. 그 아저씨는 애가 맨날 학교에서 놀림받는 다고 이름을 어쩔 수 없이 바꿨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보기에 이 이름 흔할 거 같은데..물론 그 분들 놀리는거 절~대 아님니다.. 그냥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