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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익숙해졌나 싶더니 컨부족으로 멘붕하네요;;
게시물ID : gametalk_287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uninasa★
추천 : 0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2/16 22:50:32
매일 한 시간 정도밖에 겜을 못 하지만, 파판을 시작하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학자 36렙을 찍었네요. 처음엔 스킬도 적고 루즈하다 싶었는데 솔플에서 버디가 생기고, 타이탄 토벌에서 급재미를 느껴 오늘도 접속을 했습니다.
평상시처럼 렙업하다 인던이 열리고, 만렙도 아닌데 널널하겠지 생각하고 평상시엔 정독 / 동영상까지 보던 공략을 대충 훑고 카른의 무너진 사원에 갔다가.. 1넴에서 파티가 쫑났습니다;;
3번 전멸했는데
1. 힐 설렁설렁해도 괜찮네 싶었는데 딜이 훅 들어와서 탱사망
2. 장판을 밟았는데 사라지지 않은 디버프. 반대편 장판에 가느라 탱을 잊는 순간 탱사망.
3. 정신 바짝차리고 분명 탱힐하고 있었는데 딜러 급 사망.
정말 파티원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탱분이 아무래도 공략을 좀 더 숙지하고 도전하는게 좋겠다고 했고, 저도 동의하는지라 파티를 쫑내고 공략글과 영상을 챙겨보고서야 말벌이 자폭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아마 3번째 딜러사망의 원인이겠죠.
마구잡이로 할퀴는 모션에서 딜이 훅 들어오는 것 같은데 공격 패턴 좀 자세하게 알아보고, 요정힐은 쿨마다 닥클해야겠단 사실만 배우고 오늘 겜은 끝났네요 ㅠㅠ 장비렙이 낮은 감도 있어서 37렙 찍고, 장비도 바꾸고 주말쯤 다시 도전해보렵니다.
사실 야영지? 에서도 살짝 쫀쫀하긴 했는데, 벌써 이정도면 나중엔 어떤 난이도일지 감도 안 오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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