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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4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해물탕★
추천 : 14/2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30 14:06:44
좌파나 우파나 다 같은 사람야.
좌파나 우파나 모두 부자되기 원하고 권력지향적이지.
그런데 우리나라 보수 꼴통들이 좌파들에게 원하는게 뭐냐면,
부자도 되지 말고 권력에도 욕심내지 말라는 거야.
그리고 대신 부와 권력은 자신들이 갖겠다는 거지.
이 나라 시스템이 자체가 원래 그래.
어떤 편법을 동원하지 않으면 부나 권력을 얻기 참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어.
돈 벌려먼 너도 나쁜놈 되고 너도 남 등쳐 먹으라는 거지.
부자가 되고 권력을 가지려면 너도 보수 꼴통이 되라 이거야.
물론 사람이라면, 무언가에 대한 욕망을 가졌다면, 이 사회가 그렇게 썩은 사회라면
그럴 수도 있어.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런 욕망을 갖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는 거라고.
이런 세상 살다보면서 자신의 어떤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서 세상과 타협할 수도 있지.
곽노현이라는 사람 사상은 좌파지만
사람 자체를 놓고 보면 전형적인 정치인이야.
권력을 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돈을 주고 권력을 산 것은 비판 받아야 마땅한데,
그렇다고 느그들 보수 꼴통들이 그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라고.
곽노현은 분명 비난 받아야 해.
그는 이미 좌파 교육감으로서 자격을 상실했어.
나는 그가 하루라도 빨리 사퇴를 알리고 새로운 교육감을 뽑길 바래.
지금 버티는 거 보면 이 사람도 정치인이구나 싶더라구.
그런데 수구 꼴통 니들은 껀수 하나 잡았다고 개 난리를 치고 있구나.
니들 하는 짓거리를 보고 흔히 하는 말이 있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뭐라한다고.
지하철에 지들이 싸질러 놓은 똥은 애써 모른척 하고 몰래 방구 낀 걸 뭐라하는데
사람 많은데서 방구 꼈으면 욕먹어야지.
헌데 니들이 똥싸면서 하던 소리는 생각않냐?
니들이 그랬잖아.
생리현상인에 어떡하냐고...
장관들이라고 임명한 사람들마다 기본적으로 위장전입 한 두건은 있었잖아.
그러면서 하던 소리가 있지...
자식 교육 시킬려니 어쩔 수 없었다고.
부동산 투기, 의료보험 축소 납부, 성범죄 등 각종 비리에 대해서 니들이 하는 변명들 말야.
적어도 니들은 그를 비난할 자격이 없어.
그를 비난하는 것은 준법을 상식적인 것으로 생각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할 일이라구.
그를 끌어 내리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것도 그런 사람들의 몫이고.
너희들이 지금 껀수 하나 잡았다고 발악을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사람들은 곽노현도 비난하지만 검찰도 함께 비난해.
이유는 알지?
BBK때 설렁탕 먹으면서 심문하던 검찰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중계하던 검찰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이제 사람들도 알거든.
곽노현?
옷 벗으면 돼.
그리고 아이들에게 기꺼이 공짜밥 먹여주는 새로운 교육감 뽑으면 돼.
그렇게 열심히 설레발 쳐보라고.
다음 선거 때 누가 뽑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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