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지 2달 반정도 됐어요.
처음엔 너무 작아서 빨리좀 컸으면 싶더니
태어난지 40일부터는 집안에서 날라다니며 집안을 냥판으로 만드네요. (비글 키우는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거 같음)
온 곳에 똥오줌칠, 흩날려라벽지천본행, 사료만천화우 ........
엄마고양이랑 새끼3마리랑 가죽으로 된 이동식 케이지 안에서 잘 지내다가
발톱,이빨 난 새끼들이 다 찢어버려서 쓰지도 못하고요. (5만원주고 산건데 ...)
고양이에게 따로 방을 한 칸 줄 수 있을만큼 집이 넓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육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꽤 큰 철장케이지라도 사서 거기에 가둬 둬야 할까요?
동게 분들은 똥꼬발랄한 새끼고양이들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외출 하고 돌아오면 집치우고 이불널고 하는데만 30분씩 걸리니까 ..
어머니나 저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