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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96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ht.Is.not★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8/28 02:38:09
이제 몇일뒤면 개강한다고 다들 가기전에 만나자고 해서
고딩때 친구들 끼리 모여서 놀다가
꽐라꽐x 라는 가요주점(? 맞나)에 갔음
메뉴판이 오고 애들이 소주하고 맥주하고 안주 무슨 스폐셜을 시켰음
과일안주랑 마른안주 튀김 소세지 하고 조금씩 나오더군 감질나게
근데 내 옆에 친구 새퀴가 나보고
'야 이거 사과 맞나?'
'...아 븅시나 보면 몰라 사과잖아 쳐먹어 봐야 아냐 ㅋㅋㅋ'
애가 그렇게 술에 취한 것 같지는 않앗는데
뭐 그렇게 한참을 애들기리 예약 겁나 해놓고 신나게 부르고 있는데
또 그놈이 나보고 말을 거는데
'야 이거 어떻게 먹어?'
보니까 바나나 껍질 채로 잘라서 준거 였음
'아 시발 껍질 까서 쳐먹어'
'아 그렇구나 ㅋㅋ 미안'
아 증말 여자한테 해준 적도 없는 걸
사내놈한테 내가 아오 빡쳐 ㅠ ㅠ
친구놈들 내 차로 다 데려다 주고 와서 컴켜서 그냥 푸념글 올립니다...애가 답답해서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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