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조리돌림이면 충분하지않나 싶어서 점심을 기하여 빠르게 삭제했습니다.

여태껏 살면서 내뱉은말을 주워담고싶거나....

혹은 싸지른글을 삭제하고싶을정도로 부끄러운적이 없진않았지만 오늘은 특히 심하네요.

나이 이만큼 먹고도 삶이라는게 참 쉽지않네요.

피끓는(회색인간은 아~주 오래전에도 얘기했지만 피끓어본적이 별로없단게 문제긴하지만요...) 20대도 아니고...

어디서 이상한 소리 주워듣고 뭔 애국심이고 나발이고 넘쳐서 반겨줄사람 하나 없는 게시판에 요상한 글을 싸질렀는지 후회막심.

뭔 심정으로 이짓을 했는지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전중에 불민한글로 여러분들의 눈에 거슬려서 죄송합니다

맛점들하시고 애국 많이들 하세요.

덧) 그렇다쳐도 나/우리와 다른의견이라고 그냥 싸잡아서 욕하는것까지야 그러려니하지만 

앵무새처럼 같은 리플다는분들은 좀 자제좀...

특히 쓰잘데기 없이 이상한 사진들 잔뜩 리플로 달아주신분은 그분이야말로 알바생인줄... (제 글에만 단거였으면 이해하겠는데 동일한 사진들로 딴 뻘글들에도 도배하고 다니시던...)

그리 욕하는 상대방과 별다른 거 없는 짓입니다 ^-^/

뭐 심연을 볼 때 심연도 너를 들여다본다던가...

악을 잡으려면 악해져야한다던가 그런거라면 어쩔수없지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