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에는 괜히 블라 먹을 것 같지만...전혀 귀엽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애는 애 같을 때 귀여운거지... 쟤는 영악해 보일 정도인데... 내가 이상한가 싶어 집사람한테 보여주면서 귀엽냐고 물어보니 집사람도 아니라고 하는걸 보니 우리 부부가 이상한 가 보네요 ㅡㅡ
내가 저런 집에서 자라봐서 아는데...... ㅋㅋ 저게 어릴 땐 좋아보이지만...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란말 생각해보면, 저게 좋을 것 하나없음. 우리 동생이 저 꼬마같이 논리있고 지지않고 깡다구있는 성격이었는데, 어른들이 아이고 야무지네~ 똑똑하네~하면서 오냐오냐 키우니 그냥 싸움닭이 되버림... 요즘 커서 그나마 좀 낳아졌는데 어릴땐 쟤가 문방구 아저씨, 슈퍼 아줌마,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랑 배틀 붙은거 수습하고 오는게 우리가족 일이었음. 저 동영상 꼬마도 자기보다 배는 덩치 큰 언니한테 따박따박 따지는게 보통 성격은 아닌거 같고, 저 언니도 쪼끄마한 동생한테 안지는게 보통성격 아닌거같은데..... 잘싸운다고 이쁘다고 오냐오냐 잘싸운다~ 잘싸운다~ 하면 커서 쌈닭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