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소비가 어마무시하게 줄어들었네요. ㄷㄷㄷㄷㄷ

차종은 크루즈 디젤.

경로는 88 고속도로 시작과 끝을 관통해서 편도 330 km 정도.
그걸 두 번(피치못할 이유로 금요일 왕복하면, 일요일에 또 왕복해야 함)왕복하면 1,320 km.
가득 넣고 두 번 왕복하면 기름이 항상 조금 부족했음.

그런데 거의 전 구간 선형 개선된 4차로 조기 개통된 어제 왕복을 했는데,
평상시 한번 왕복하면 기름 게이지 절반에 한칸 못 미치게 남았는데
이번에는 기름 게이지 절반에서 한칸 남게 남아있네요.

안전해진 것도 좋고,
주행 속도 100 km/h 정속 주행 가능해진 것도 좋고,
콘크리트 포장인데도 저소음 공법을 썼는지 아스팔트 수준의 소음 억제도 좋고,
연비까지 무쟈게 좋아졌네요.

바뀐 이름인 광주-대구 고속도로. 이건 정말 짱짱맨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88 고속도로 워낙 거지 같은 거 제돈 다 받는다고 욕 먹고 통행료 50% 할인해주고 있음.
이제 개통식 끝나면 광주-대구 구간은 100 % 인상되는 건 함은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