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임 시작 전부터 기분이 좀 안좋은 상태기도 했는데 적팀 한명이 저만 쫓아다니면서 농락하고 죽이기전에 인사하고 근접공격으로 죽이고 일반채팅으로 낄낄거리면서 정말 못하네 정말 쉽게이기네 그렇다고 제가 아군 조합때문에도 그렇고 그 한명 복수하자고 카운터픽으로 바꿔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고..영웅 바꿨어도 잘 못해서 1대1해도 질거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괜히 막 자신감 하락하고..기분 되게상하고 왜 앞에 아군 다 제끼고 나만찾아와서 그러는건지ㅠㅜ 같이했던 파티원분들은 다 웃어넘기는 분위기인데 저는 정말 멘탈이 바스라져서 먼저 나가보겠다고 하고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한건데 되려 기분이 더 상해서 엉엉울다가 잠들었네요 이런 류의 게임을 하면 저런 상대도 자주 만나게 될것같은데 하지말까..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제가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에서 저 상대를 만났더라면, 똑같은 상황이었더라면 기분이 어땠을까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