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여의 만남을 40분 정도의 통화로 돌아서기로 했습니다..
통화종료와 동시에 그 사람은 저를 빠르게 지웠어요..
카톡차단..카스탈퇴.. 비트윈끊기까지...
나에게 마치 넌 날 더 추억하지 말아라는 듯이요..
특히나 비트윈에는 추억거리 사진도 많았는데...
돈벌면 커플로 하자던 신발 아직도 기억하는데...
여튼.. 날 그리도 사랑해주던 사람이 그렇게 돌아서버리니
저로서는 더 매달릴수도 없었네요...
날 본가로 내려보내놓고 이사까지 해버리니
찾으러 갈 곳도 없애버린거잖아요..
다 괜찮습니다..
그사람이 지금도 오유는 들어온다는걸 알고있으니까요..
전 단지 그사람의 명의로 산 이 핸드폰을 제 명의 앞으로 옮기고 번호를 바꾸려 할 뿐인데요..
그 사람은 제 전화 받지 않을꺼라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말이 없네요..
명의변경하려면 서류가 있어야되는데.. 아니면 본인과 가야하는데..
둘다 안해준다는건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사람은 핸폰을 바꾸려고 오유에 물어보기도 했었더군요...
하...
버려지는거에 익숙해질까봐 겁납니다..
혹시 방법아시는 오유님들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너라면 이글 본다면 너라는걸 알겠지..
문자 확인해봐..날 스팸번호로 밀어넣었다면 모르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