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역검암권 캐릭만 키우다가
엊그제부터 첨으로 기공사를 키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리저리 도망다녀가면서 드리블해가면서 컨하는게 싫어서 안키우던 기공사를
급땡겨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커마도 그냥 대충 기본형에 대충대충 손가는데로 만들고 동영상 다 스킵해가면서
퀘랑 닥사랑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33찍고 사지석림 퀘를다깨고 일퀘순회돌고
석삼무기나 먹고 넘어가자 하는생각으로 석삼자 무기팟에 들갔습니다.
들어가니 마이크달고 파티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한사람 있더군요.
그사람은 검사였는데
자기가 석삼자를땡겨서 탱을할테니 나머지분들은 쫄잡아주세요 해서 했는데
자꾸 중간에 죽습니다.
자신있게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니만 연달아서 몇번죽고...
몇판 하다보니 대충 다들 손이풀려서였는지 안죽고 깨게되었습니다.
근데 아무레도 사람들이 렙대도 33~36정도이고 잡는데도 좀 오래걸리고 하니까
제가 검사님이랑 저랑 서로 본캐로 와서 무기먹을때까지 돌아주기로 하죠 했죠.
(그 검사가 몹잡는내내 하는소리가 아 권사만 키우다가 검사하니 적응이안된다는둥..뭐 계속 본캐본캐 징징대길레요..)
권사가 아무리 안좋아졌다 뭐했다 해도 만랩에 석삼자도 못돌겠습니까..ㅎㅎ
오케이해서
제가먼저 본캐로와서 파티원들 3분 무기극옵먹을때까지 그냥 열라달렸죠.
다들한개씩 드시고 악세도 몇개씩 드시고 이제 그 본캐를 외치던 검사차례...
저는다시 기공으로 접속하고...
그검사는 귓드릴께요 하고 나가더니 감감무소식....
참 허탈하드라고요...ㄱㄱ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