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시작한지 6년 이상 됐는데.. 워낙 극단적으로 여기 저기 휩쓸리고 다들 하나같이 자기는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꼬투리생겨도 물고 늘어지고..
결국 네임드라던 업로더들 하나 둘 떠나가더니 이렇게 된 듯 싶네요. 베오베만 봐도 하루 종일 보기에 충분했는데 요새는 하루에 한두페이지 겨우 넘어가고 그나마도 태반이 정치글이죠 이 정도면 이제 유머사이트라고 하기도 힘들 수준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추천을 너무 안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나봐요
창작글도 없고.. 사이트 기질은 유머사이튼가 싶을 정도로 보수적이고 (정치적 의미를 떠나서) 그것 때문에 신규유저 유입도 적을 듯 싶고.. 특히 젊은 층에게는 끌릴만한 매력이 너무 없죠 사이트 이미지가 좋은 것도 아니에요. 제가 대학생인데 제 주변 사람 중 인터넷 한다는 사람 보면 둘 중 하나에요 일베하거나, 일베나 오유가 똑같은 사이튼 줄 알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