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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감상평(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51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ackBerry
추천 : 1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17 17: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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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할일없이 빈둥빈둥대다가 
최민식이 나온다는 "대호"가 개봉했더라구요! 
그래서!! 노개념 관객이적은 조조영화를봤습니다!

  지극히 영화좋아하는 평범한 일반사람인만큼.. 
제멋데로 리뷰이니..  거슬리신다면 ㅠ 뒤로가기를해주세요! 
나름 보고 나오면서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거든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 

영화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6.5정도..? (ㅠㅠㅠ애매해요) 

이게.. 영화를 보다보면 사람 마음이 먹먹해지는거있죠?그걸 어떻게든 끄집어내는 영화인데요. 
이 먹먹함이 오는게 여러가지 내용으로 다르게와요.

 제가 느낀 여러가지 먹먹함의 경로에는 

[자식죽은 어미의 모성애, 가족을 모두잃은 가장, 나라를 빼앗긴 백성의 현실 등등]  

여러가지 다른내용과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난 직후 스토리가 통일성없이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영화관을 나오고 집에오면서 여운이 상당히 남아서 곱씹어보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위에 나열한 모든게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실감으로 통일이되면서 뭔가 아차! 싶더군요. 

영화보는내내 제가 그렇게도 가슴이 아프고 통쾌하다가도 답답하고 마음 졸였던건 .. 

 어느 하나의 인물의 튐 없이 전체적으로 각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해서 매상황마다 쉽게 몰입한탓인거 같아요. 

하지만 영화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일제치하에 대한 반감정을 소재로 한 영화로써  그렇게 큰 감동이나 재미는 없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이 영화를 보는내내 놀랐던건 바로 "호랑이 CG 인데요. 어색한감없이 오히려 엄청난 몰입을 할 수있을만큼 대단한 묘사였습니다.

 하고픈이야기는 많지만 ㅋㅋㅋ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이 영화는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인간이라는 단어가 필요없어졌다."

 이상입니다ㅋㅋㅋ

 너무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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