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기독교에 대한 옹호의 글이 아님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그렇다고 CCM 을 무조건 까자는 글도 아닙니다.

 

 단지 소향씨 이전에도 많은 CCM 가수들이 대중가요계에 진출했지만

 

 소향씨처럼 갑자기 관심집중이 된 적이 없어서

 

 이렇게 시끄러운것 같아..

 

 제 나름대로 어떠한 시선으로 소향을 바라보는것이 좋을까 하는 글을 적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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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소향씨 이전. 대중가요계에 진출한 수많은 CCM 가수들이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박완규, 박정현, 김범수, 브라운 아이드소울 .. 가수는 아니지만 원래 CCM 가수였던 신보라 등등..)

 

 지금이야 음악에 관심만 있으면 배울수 있는 많은 곳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런 분들이 어린 시절에만 해도.

 

 대중가요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악기들 (드럼. 전자기타 베이스 등등)을 대학 들어가기전.. 어린시절에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은

 

 교회가 거의 유일한 곳이였습니다.

 

 물론 많은 CCM 가수들은 이러한 악기가 좋아서.. 음악을 접할곳이 없어서 라기 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신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로 CCM을 부릅니다.

 

 그래서 많은 CCM 가수들이 대중가요를 부르지 않고 CCM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향씨가 어떠한 생각으로 대중가요계에 뛰어들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CCM 가수라고 무조건 선교나 포교를 목적으로. 신을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본다면

 

 그것은 올바른 시선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경계는 해야 됩니다.

 

 만약 소향씨가 나가수나 공중파에서 포교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발언을 하거나.. 그러한 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 누구보다도 소향씨를 비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물론 현대사회는 자유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본인이 전도하는것도 자유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유일신을 믿으면서.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 자체가 종교적 자유와는 거리가 있는 종교인 만큼

 

 소향씨가 대중매체에서 포교나 전도를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세상에는 기독교를 믿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기 떄문이죠.

 

 

 

 

 

 어쨋든.. 소향씨에 대해  CCM 가수라고 무조건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기 보다는

 

 다른 대중가수들 처럼 평등한 시선으로 바라보되

 

 위에서 말한 포교나 종교적 목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자세히 보는 시선정도가

 

 올바른 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