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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온 사연으로 만들어진 노래
게시물ID : music_11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폐인
추천 : 3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4 19:20:51
 
이 사연을 보낸 사람의 마음이 느껴져서 먹먹해지네요..
1분23초부터..
 
 
 
잘 지내자, 우리 - 짙은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가사가 된 조은영님의 사연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었지.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쪽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돌아올 것만 같았다.

매일 전해져 오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너의 다정함과 자상함이
곧 냉정함으로 변할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기엔 너는 너무 멀리 가버렸고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있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그때 최선을 다한 너는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을.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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