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나오는 그 물건. 올드스파이스 악취 차단.
요렇게 생겼습니다. 용량은 473ml
거품 잘 나고 잘 헹궈지고 냄새 오래 갑니다.
냄새는 옛날 아빠 화장품 냄새 라고 밖에는 설명할 말이 없네요. 약간 달짝지근한 느낌.
뭐 일단 꽃 향기 안 나는 것으로도 만족 합니다. 남자에게서는 남자의 향기가 나야지요.
광고처럼 16시간 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6시간 동안 안 씻을 일이 없어서요.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샤워 하니까.
뒤쪽에 보면 제품의 상세 설명과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짜내서 씻으면 알통에서 범선의 향기가 난다는 얘기인듯 합니다.
영어를 해석하자면
"악취 차단. 당신이 이깁니다. 악취는 패합니다. 보장합니다.
샤워를 하면, 세균을 유발하는 악취를 수채구멍 속으로 흘려보냅니다."
뭐 그런 얘기네요.
몇 번 더 사용해보고 벽을 뚫고 나갈 수 있는지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