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니가 속한 세상에 넌 너무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속에 넌 그렇게 모든것을 아름답게만 보는것만 배웠지 않니. 추한것들은 가리라고 배웠지 난 그렇게 (그렇게) 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정말 난 그렇게 그런 무책임한 말들로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오래오래동안 버려져 왔던 날들(날들)--- 저리가(저리가)--모조리가(모조리가)- 제발 가치없는 말로 유인하지마. Do you say it. One for the Kid. two for the all. 그래 우리가 만든 헌장대로 지켜진게 뭐가 있는가? (없다없다) 그들은 소외당하고 무시당하고 보호받지도 못하고 타고난 권리조차 지켜주지 못했고 그래 언제까지 이 따위로 살텐가--어? 피우지도 못한 아이들의 불꽃을 꺼버리게 누가 허락했는가 언제까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반복하고 살텐가-- yeah~ 누구나가 다 평등하게 살아갈 때, 모두 다 자기것만 찾지 않을 때 어떤 것이 무엇이 제일 소중한지 깨달을 때, 그때 밝은 내일이 살아 돌아온다.
애들을 재우고 90년대 노래를 들으며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이 노래.. 가사가 심장을 쿡 쑤시고 지나가네요.... 99년에 나온 HOT의 아이야... 99년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로 19명의 유치원생 및 교사 등 23명이 하늘의 별이 되었죠.. 중학생이었던 저도 그 소식을 듣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여러가지 비리들. 어른들의 욕심들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데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하나도 바뀌지 않은, 더 심해진 지금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이젠 두 아이의 엄마로써 더이상 아이들이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하늘에 있는 사람들.. 아직 나오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아파하고 있는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 울적해지는 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