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시댁에서도 중재 잘 해주고 친정에도 잘 한다고요?
....ㅇㅁㅇ... 그거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요? 뭔가 잘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일 하는 걸 가지고 그러시면 정말 작성자님만 안좋아지세요.
당사자는 작성자님이세요.
결혼을 선택하신 것도 작성자님이시니 그러시는 게 이해는 갑니다. 사실 남의 가정사에 이혼해라 마라 하는 것도 웃기고요.
하지만, 그 남자는 누군가를 책임 질 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냥 누군가 자신을 책임져주길 바라는 사람이죠.
사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더 용납되지 않네요.
전 시도라도 조금씩 하고는 있는데, 남편 분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자기가 잘못된 것조차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자기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못 한다면 절대 답 없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댓글 분위기 봐서 글 폭파될 것 같았는데 역시나였네요.
그래도 남편 분은 책임감이 너무 없습니다. 게다가 그게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것 같지도 않고요.
...잘못되었다고 느낀다면 큰소리는 칠 수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