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문득 떠오른 만화..허영만작 '고독한 기타맨' 입니다.
만화, 음악 좋아하는 아재들은 보신분들 있으실듯..워낙에 어릴때 봐서 자세한 기억은 안나지만..아무튼 멋진 만화였다는 기억만 있네요.
기타를 배우고, 밥딜런을 알게되고, 우연히 밥딜런의 하모니카를 가지게 되고..
한국의 불우한 청년이 미국으로 건나가서 히피들앞에서 기타로 추앙받고, 전미에 실황중계되는 최고의무대를 가지게 되다가...
뮤즈의 부름을 받는다는....
그때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게 '상념의 시계탑'이란 노래..만화에서 그려진 노래일 뿐이지만, 정말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만화,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아하실거예요.
알라딘중고서점에 검색해봤는데 8권..8만원이군요..살까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