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때문에 힘든일들 여러번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직까지 좋아진건 없습니다 아내는 몰래몰래 그남자와 연락하고 만나고있더라고요 예상은하고 있었지만 또다시 사실로 알게되니 피가 또 거꾸 솟더라고요..근데 이제 그 화가 금방 가라앉습디다 참...이런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하고 비참하기도하고..왜 제 아내는 저렇게 당당할까요? 인간이.. 애들 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원래 저렇게 뻔뻔하고 가증스런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아님... 십여년을 같이살면서 알고있던 아내의모습이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건가..하는생각도 드네요 앞으로 더 익숙해지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