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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시리즈 관중 16.3% 감소, KBO 흥행 '경고등'
게시물ID : baseball_114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3 08:58:09
올해 개막 시리즈 15경기의 총 관중은 19만4941명으로 평균 1만2996명이었다. 지난해 개막 시리즈 총 관중은 18만6432명으로 올해보다 적지만, 우천 취소된 게 3경기 있었다. 평균 관중은 1만5536명으로 올해보다 2540명이 많다. 개막 시리즈만 비교하면 전년 대비 16.3% 관중 감소율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12경기 중 4경기가 매진됐다. 잠실 LG-한화전이 2경기 연속 2만6000석이 가득 들어찼고, 마산 NC-KIA전도 2경기 만원관중을 이뤘다. 그런데 올해는 15경기 중 마산 NC-롯데전만 2경기 매진됐을 뿐, 나머지 4개 구장에선 매진이 한 번도 없었다. 관중점유율도 74.3%에서 62.6%로 뚝 떨어졌다.

두산-한화가 맞붙은 잠실 3연전에서 총 62만4214명으로 평균 2만1450명이 찾아왔지만 한 번도 매진은 없었다. 삼성-KIA의 대구 3연전이 평균 1만2658명으로 그 다음이었지만 개장 첫 해였던 지난해 2만2173명에 비해 9515명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42.9% 관중 감소율.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이 이어온 17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 행진도 깨졌다. SK-kt전이 치러진 문학 3연전이 평균 1만1709명으로 뒤를 이었다.

'낙동강더비'로 이대호의 복귀가 관심을 모은 마산 NC-롯데전은 매진이 두 차례 있었지만 1만1000석에 불과한 수용인원의 덕을 봤다. 오히려 이대호 효과에도 개막 둘째 날 9596명으로 매진에 실패한 게 아쉽다. 고척 넥센-LG전은 평균 8677명으로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명을 넘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고척돔 개장 첫 해였던 지난해 개막 3연전 평균 관중 1만1327명보다 23.4%가 감소한 것이다.
출처 http://naver.me/xQjBSz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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