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보니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반박하는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를 이야기하신분이 있더라구요.
그건 인간을 이해하면 왜 그런 소리가 나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칼융의 성격유형론을 보면 사고형 인간과 감정형 인간이 있습니다. 사고형 인간은 생각이 곧 존재이고, 감정형은 느끼는 것이 곧 존재입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사고형 안에서도 직관적인 사고와 단계적인 사고(감각적인 사고)가 있는데 직관적인 사고는 느낀다는 말로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계적인 사고는 말그대로 생각의 단계를 거쳐서 완성되는 사고 체계 입니다.
그래서 느끼는 사람과 생각하는 사람이 나뉜다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