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하세여!!
노양심인간입니다.
어휴 작심삼일이라더니 진짜 5일이나 쉬었어ㄷㄷ
중간에 이만삼천보의 위엄이 있긴 하지만ㅋㅋ 제가 나이가 들었는지
앞자리가 바뀌어서 그랬는지 디즈니의 이만삼천보가 이틀 후에 오더군요;;
이틀간 앓앓하다가 왔어요ㅋㅋ
오늘은 쉬는 날이라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핸펀 만보계로 보니 저 오늘 오후 5시까지 삼백보 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
쿄와네!!!!
소화가 좀 안되는 거 같아서 워밍업으로 맨몸 풀스쾃 150개 땡겼습니다.
마지막에 엉덩이 힘 빡주면서 들이미는 거 뭐라고 하는지 용어를 까먹었는데
매우 시원해지네요. 인제 슬슬 중량시작해야 하는데 집에서 아령으로 하기엔
부담스럽.. 전 바벨이 좋으셈! 처음부터 그걸로 배워서 덤벨은 좀 불안^^;
그리고, 중요한 거 . 저 오늘 푸셥 총 50개 넘게 해냈습니다! 정자세로 25, 22, 15! 이게 몇개야!!!
전에 왼쪽 팔꿈치 근처의 삼두가 뿌득뿌득하더니 갑자기 관절이 넘 아파서 수시로 저려서
애먹었는데용. 이 본의 아닌 5일의 휴식에 나았나봐요.
오늘은 팔꿈치 조심스럽게 몸통쪽으로 당기고 등근육으로 들어올리니 아주 괜찮네요!
무식하게 어깨랑 팔로만 몸통을 들어올리려고 하니 팔꿈치가 파업을 하지 아주 양심이 없어 이인간 ㅡㅡ
멋진 광배랑 삼각 두고 뭐할꺼야!! (남의 것만 멋진 건 함정..)
그리고 젤 중요한 러닝! 짠짜란짠짠!!
총시간 43:29초, 총거리 2.86마일, 총 칼로리 336, 6연속러닝 15:03초!!!!!
여러분 정기적인 휴식이 이러케 중요합니다. 가끔 쉬세여ㅇㅇ 레알ㅇㅇ
오늘의 노양심 개양심 식단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20온스(스벅 벤티보다 조금 적은 양), 어제 만들어놓은
닭고기 덮밥(오야코동 아님ㅇㅇ 저 그렇게 잔인한 사람 아님) 1그릇, 콜라 세모금, 체리 열개 정도
체리 먹고 콜라를 마셨더니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ㅋㅋ 세모금 마시고 도로 넣어놓음
점심은 맥날 필레오피쉬 세트. 먹고 체함요ㅋㅋㅋ 그래서 스쾃을 땡겼슴당.
지금 약먹고 누워 있는데도 아까 내려간 줄 알았더니 안내려가서 보드카 땡기고 있습니다ㅋㅋ
가끔 독주가 도움이 될 때도 있어요!
그럼 뿅!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