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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가입 러시, 당이 더욱 새롭고 강력해 질 것같다.
게시물ID : sisa_636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12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8 17:32:57
당원가입 러시를 보며 격세지감이랄까, 그런 것을 느낀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는 나에게 ‘관전’의 대상이었다.
군부독재에 맞서 꽃병을 던지던 대학생 시절에도
나는 정권타도와 민주주의, 혁명에 관심을 두었지,
정치란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이 다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 뒤에도 마찬가지다.
정치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당원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 어렵게 직장을 구했고,
세상을 바꾸는 건 정치라는 생각을 그즈음 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정당에 가입한 건 민주노동당이었다.
그 뒤 진보신당을 거쳐,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리당원으로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난 기뻤다.
 

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선택한 건,
더러운 정권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큰 야당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더라도
정권을 잡지 못하면 이룰 수 없다.
 

세상을 한꺼번에 바꾸진 못하더라도
조금씩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다.
 

많은 당원이 가입하고 있다.
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 시스템이 당원 중심으로 잘 구축되길 바란다.
지역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희망사항도 다를 것이다.
그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당원들을 소속 지역에 따라 시도당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새로 가입한 당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친절하게 안내도 해 주었으면 좋겠다.
시도당 내 상설위원회를 온라인 및 SNS들 통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만들었으면 한다.
그런 커뮤니티를 중앙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같다.
그렇게 시도당이 당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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