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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중동 관점으로 대통령 비난하고 시게는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게시물ID : sisa_1143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20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07 12:55:13
일단 시게는 공적기관이 아니라 사설로 꾸려진 공공장소(?)입니다.
그러니 여기는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자제해야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다만, 그냥 어쩌다 보니 여기 모여 있는 사람들은 주로 대통령에 우호적인 글을 올리고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편향되게 보이더라도 그것이 비난의 대상은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를 무슨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려는 곳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또한 시게는 연고대 처럼 누군가에게는 필수적이면서 독점적인 사설기관도 아닙니다.
시사를 논할 커뮤니티도 여기 말고도 널렸으며, 커뮤니티 활동이란 것이 꼭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여기 시게는 오기 싫은데 와야만 하는 곳도 아니고 떠나고 싶은데 떠나면 안되는 곳도 아닙니다.
여기는 그냥 오고 싶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곳입니다. 
왔는데 여기 글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거나 미친집단 처럼 보이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거나 떠나면 됩니다. 
아무도 안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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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냥 지나가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굳이 글이라도 쓰겠다면 여기가 아무리 허접한 곳일지라도 기본은 지켜야겠죠.
앞에 게시판의 기본자세 및 주의사항들 보이시죠.
부디 이점들 숙지하시고 지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그냥 떠나시면 됩니다. 
"시게 유저 전체에 대한 비하"도 보이네요. 

물론 대통령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침 그 글이 잘 써져서 사용자들에게 공감을 받게되면 좋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고 어줍지 않게 쓰면 비공폭탄에 댓글 비판까지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 사용자들은 대체로 조중동 관점에서 어설프게 대통령 비난하는 것을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글은 사용자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으로 해석될수도 있습니다. 
의도하였건 아니었건 그런 류의 글은 여기서는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민폐"나 다름 없습니다.
독서실에서는 조용해야 한다는 것 정도도 모르고 음악 틀어놓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물론 음악도 독서실이 아니라 어떤 야외에서는 환영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부터라도 그런 조중동 류의 글이라면 여기 시게 말고 저기 일베나 다른 환영받을 만한 게시판에 올리기를 권장드립니다.

이 정도만 됬어도 이런 글은 올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공폭탄을 먹은 사람들 중 일부는
비공폭탄등으로 여기 분위기를 잘 알게 되었을 것이면서도 굳이 또 와서 지속적으로 같은 형태의 글을 올립니다.
이것은 "민폐"가 아니라 좋게 말해도 "진상"입니다.
조용한 물에 굳이 들어와서 일부러 대 놓고 시비를 걸어서 시끄럽게 만드려는 미꾸라지 같은 어그로 분탕 들이죠.
이런 진상꾼이라면 이제라도 그런 진상짓 그만 두고 조용히 떠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끝판왕이 바로 시게 사용자 전체 비하입니다.
비공폭탄에 댓글 비판 먹는 글을 꾿꾿하게 올리는 사람들 중 이제는
시게 사람들이 편향되었네, 무원칙자, 내로남불 위선자네 까지 하는 자들 말입니다.
적반하장도 정도껏이지 고인물 타령에서는 헛웃음 까지 나옵니다. 
이것은 "민폐"도, "진상"도 아니라 "행패"입니다.
그냥 대놓고 욕하며 시비를 거는거죠. 정말 수준 이하입니다. 
그래놓고 자기는 무슨 중립적이고 편향되지 않은 사람인양 하는데
사실은 이것이 말로 남에게 행패를 부리면서까지 자신의 생각을 떠드는게 중요할 만큼 생각이 극단으로 치우쳐져 있는 골때리는 짓이죠.   
생각의 치우침으로 치면 이것은 저기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타령하는 자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처럼 스스로가 자정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은 그냥 신고가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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