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지막 집청소 다 해놓고 자려고 누웠는데.. 바로 밑에서 쾅! 뿌그적~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놀래서 창문을 열어보니 경차한대가 주차해놓은 차를 박고 가더라구요.. 바로 뒤에 있던 자동차한대가 내리더니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자기도 신고한다면서 바로 신고하라면서 자동차 번호를 큰소리로 외치더라구요. 사고낸 차량은 그길 옆골목으로 차를 대고 박은 차량을 보시더라구요. 전 놀래서 바로 112로 신고했어요. 그리고 하라는데로 번호랑 사고위치를 가르쳐드리고 기다리니..1분도 안되어서 경찰차가 오더니.. 저에게 몇번이나 맞냐고 이차가 맞냐고 확인전화를 하시더니.알겠다며.. 그차를 잡아서 내렸는데.. 전 죄인도 아닌데 창문으로 빼꼼히 쳐다보고 있었어요.ㅜ 그차주가 여자분이시던데.. 울집 동네아줌마..인거있죠..ㅜㅜ 차주분이 거기다가 음주운전에 집이 옆으라 주차한다음 보려고 했는지.. 계속 주차하려는데 경찰가가 움직이지말라는데도 주차를 한담시고 차를 움직이셔서 경찰분이 계속 차 멈추라고하시는데도 움직이셔서 뺑소니 음주까지.. 밤늦게 식당일하고 일마치고 소주한잔하셨다고 집앞이고 아는분이라 주차하고 전화드릴려고했다는데..ㅜㅜ 죄송하다며 울며불며 애원하시고.. 경찰분은 계속 저한테 전화해서 확실히 이차가 맞는지 확일하시고..ㅜㅜ 괜히 제가 오지랖을 떤건지.. 가뜩이나 힘든사람 더 힘들게 했는데.. 지금 이사회에 정의가 이게 맞는지 싶더라구요.. 잠이 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