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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바시간때 얼마나 웃긴 손님 다녀갔는지 아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200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날바른말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19 02:39:04
저같은 성격에 여기에 글 안올리면 직성이 안풀려서 올려봅니다
저녁6시쯤에 어떤 아저씨가 도시락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도시락 몇분 되어야 되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편의점 한달 일했지만 도시락 포장지에 몇분 데워야 되는지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물어보는 한심한 사람 몇명 있습니다
짜증나긴해도 2분 쯤 데우시면 되요 알려드렸죠

그 사람이 전자렌지 쪽으로 갔는데 
아가씨하고 저를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대체 왜 부르지 하며 그쪽으로 갔는데 부른 이유를 알고보니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전자렌지 안에 떡볶이 국물이 묻어있다고 저보고 닦아 달라고 하는거 있죠
지가 휴지 두세장 뽑아서 닦으면 될걸 손님이면서 알바생한테 일시키는 건 첨봅니다
속상해서 눈물나려 했구요

지금은 속이 좀 풀어진 상태지만 어제 저녁에는 점장한테 전화해서 일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참았거든요

그 사람 대체 사이코패스일까요? 뭘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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