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반은 서울시에 동교동삼거리에 있는 한 식당이름 입니다.
작년 겨울, 동교동 삼거리 알짜배기 땅에 도시공항철도가 건설되기로 하면서

땅과 건물 소유주들은 10배의 값을 받고 팔아넘겼는데
세입자들은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대책위를 꾸리고 법정 소송까지
갔지만, "지구단위계획" 이라 보상 의무가 없다는 답변만 남기고
강제철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신탁은 나몰라라 하고 있고
시공사인 GS 건설의 유령회사 남전디앤씨는 고작 300만원의 
이사비용을 제시하였습니다. 두리반은 이를 거부했고
작년 겨울에 시작된 투쟁이 올해 8월이 되도록 계속되고있는데
GS 건설은 한번도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인 7월 21일, 한전은 남전디앤씨가 
전기 공급 해지신청을 하자 그대로 받아들여 두리반에 전기를 끊어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전디엔씨는 두리반이 전기를 도전하고 있으며,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조금씩 두리반에 힘을 보태 줍시다!
자세한 사항은 cafe.daum.net/duriban에 가보시면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