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글 하나 하나에 어떠한 가치를 느낄 수가 없다.
유관순은 친일파가 부각시킨 인물이기 때문에 뭐 누락이네 뭐네 하는구나
뭐 이런 비슷한 글이 여기 베오베로 올라온 글도 상대할 가치조차도 못느낀다.
참고로 이야기해서 유관순 열사의 경우는 이미 여성단체에서도 인정을 했고
하다못해 민족문제연구소에서도 인정을 했던 독립운동가고
이념을 떠나서 누구나 다 인정을 하는데
왠 저런 가치가 없는 글을 적어대는지 이해가 안간다.
한간에는 교인이라는게 싫어서 유관순을 인정하는게 좀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종교에 대한 분별력없는 반감 뭐 그 자체고 반대를 위한 반대 뭐 그 자체 아닌가?
그런 식으로 치면 슈바이처 박사님과 과거 프랑스혁명에 숨은 공로자인 자크 네케르는 무엇인가?
그 분들은 다 꼴통짓했고 바보짓했나?
꽃다운 나이에 세상물정모르고 뛰어놀아야 할 상황 속에서 저걸 했다는 것도 대단한 것이다.
그 유관순 열사가 교인이든 아니든 그런거 뭐 상관할 이유가 뭐가 있어?
그렇게치면 김완섭이라는 자가 유관순은 종교 깡패다 이런 류의 글들이랑 뭐 다를게 뭐가 있을까?
그 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도 추구했던 사람에 대해서 이런 식의 글이 나오는게 참 역겹기 그지없다.
난 묻고 싶은게 유관순 열사는 독립운동가로 아니면 다른 사람도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일명 수정주의적 사관을 적을 것인가?
그리고 종교깡패라고 했던 김완섭에 대해서 재평가를 해야하는지 난 묻고 싶다.
이런 류의 글은 김완섭같은 인간들을 도와주는 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