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 자주 듣던 그 시절.. 파노라마처럼 기억이나고
막 아련해 집니다
지금도 한잔했어요 라는 게시판 제목을 보면서.. 대학시절
한잔했어~요 속상한 마음 ~~ 뭐라뭐라하던.. EX.. 여자애가 참 이뻤는데
이노래 틀어놓고 하루종일 던파하던 생각이 나네요
초딩때 친구들하고 바닷가에서 하루종일 수영하고 배고파서 라면생각 간절할때
마리나 리조트에서 스피커로 나오던 그 노래 칵테일사랑..
터보의 회상을 들으면 학창시절 짝사랑이 아련하게 떠오르고
김민종의 you're my life를 들으면 수능칠때 턱깨져서 병원에서 죽만먹으며 누워있을때가 생각나고
박정현을 처음 알게한 꿈에를 들으면 눈감으면 니 앞날이라던 그 군생활이 떠오르네요
지금의 강남스타일을 들으면..10년후엔 무슨 생각이 들까요
아 아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