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그덕 거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임무는 개혁이고, 그 목표는 검찰이었으니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죠.
검찰은 여태것 개혁의 대상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지만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는 조직을 개혁하라며 법무부로 임명한 문대통령도 참 짖궃다고 할만큼 무거운 짐을 지여줬네요
예상됬던데로 반대는 엄청났습니다.
조국기자회견은 조국1차 청문회,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조국 2차 청문회,
그리고 국감까지 이어진 3차 4차 5차 조국청문회...
그것뿐이었나요? 야당은 조국편이 없고 심지어 여당에도 조국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
검찰은 가족을 인질로 잡고 조국을 협박했으며,
언론은 검찰이 뱉은 가래침을 받아먹고 있습니다.
조국이 믿었다고 보여지는 사람도 그를 버렸습니다.
윤석열이 그랬고 jtbc가 그랬습니다.
검찰총장이야 검찰은 역시 검찰이니 그렇다 치더라고 jtbc의 들을 돌린듯 보이는 행동은 심히 씁쓸하군요.
이런 와중에 국민은 눈과 귀는 퇴색되었고, 조국을 구속시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에서 근 한달간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진실을 얘기했던 김어준이 있었고, 그외 많은 팟케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빼놀수 없는 방송사 MBC, 종교계, 교수들, 수만은 단체들이 조국을 지지했고, 가장 최근엔 유시민작가님도 가만있을수 없었나 봅니다.
그리고. 서초동을 찾은 국민들.
어느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사람인 모인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조국 수호, 검찰개혁.
저는 이걸 외칠때 진심이었고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조국이 아니면 검찰은 개혁을 못합니다. 최소 앞으로 30년 이내는.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일 저는 서초동을 갑니다.
숭고한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서요
재물이 된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기도 합니다.
조국을 지키는 이유는 조국이 좋아서기도 하지만 조국이 아니면 안되는 지경이 되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일 봅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