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휴가!
고향으로 내려와 동창들이라 기분 좋게 한잔도 했고
오늘은 부모님이랑^^
음 우리 부모님은 바쁘게 사시느라 바다도 50대,60대에 처음 보셨어요
그 말이 너무 저한테는 안쓰러워서 무엇이든 다 한번씩은 해드리고고 싶었어ㅛ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이랑 강가로 가서 바나나보트도 타고
웨이크 보트도 타고 놀았죠 이것도 처음!
비오는 날이지만 밖에 같이 나와 함께한다는 걸로 충분히 좋앗고
오는 길에는 조카 데리고 영.덕.대.게. ㅋㅋ... 어릴 적에는 외식
한 번 못해봤으니 기회될 때 저도 먹어보고 싶엇던 대게를 사드렀어요
우왕....비쌈ㅋㄲㅋ 맛은 그냥 그런데... 비쌈 ㅠㅠ... 그래도 우리끼리 두 마리 먹고
한 마리 포장해서 누나네 갖다줬어요
히히
집에 돌아와 씻고 쉬다가 우리 아부지(영화 봐본적 없음)
매형이랑 같이 명량보고 왔어요^^
히히... 오늘 정말 돈은 마니 쓰고 대화도 별로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아들덕분이라는 그말에
정만.. 오늘이 뿌듯하네요
이건 돈낭비같지만... 그냥 그 마음만 봐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