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과 일제강점기시대라는 배경으로 인해 개봉한다는 소식을 10월초쯤 듣고 그때부터 기대하다가 주말되기만 기다렸다가 방금 보고왔습니다 저는 나름 만족이고 제 친구는 아쉽다는 평입니다 저도 2달간의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하진 못했지만 역시나 최민식이라 할만한 연기력과 주조연급배우들 역시 연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것보다 호랑이 cg는 훌륭했습니다 <br />다만 전투씬과 화려한액션씬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할듯싶습니다 제친구도 그점을 아쉬워하네요 가족애,특히 부성애가 영화를 관통하는 주원천입니다 <br />개인적으로는 산군님(?)께서 쪽빠리들 많이,아주많이 찢어발겨주십니다ㅎㅎㅎ 저는 그때마다 짜릿했습니다 이점이 아주 맘에 드네요ㅋㅋㅋ 최민식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이 영화는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이영화를 통해서 액션이나 전투씬에 대한 갈증해소를 원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관통하는 감동과 부성애를 느끼고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정 시간이 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연말에 한번쯤 보시기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