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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보면서 느낀게 있음
게시물ID : drama_33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톤할꺼다
추천 : 2
조회수 : 11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0 07:02:26
선우 아빠 이야긴데요...

제가 중학교때 어머니 집나가시고 26살때 아버지 돌아가셨거든요...

왜 서운하지 않다고 하시잖아요 선우 아빠가...

전 나름대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시고...

그래서 저는 꿈이 상반된다고 해야하나...

결혼은 일찍하고 싶은데...

저때문에 고생할 가족들이 항상 걱정되서 슬프기도 해요...

적어도 나로 인해 2명(와이프 자식)이 불행해지면 어떻하나 고민해요...

이제 서른인데...

내가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고 누가 좋아한적도 없고...

그냥 겁나 슬퍼지는 하루였네요

나는 서운하지 않다...

나는 서운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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