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외롭고 우울하네요
올해 졸업해서 계약직이지만 나름 괜찮은 연봉으로 취업도 했고, 어찌어찌 상황상 독립해서 작은 아파트에 혼자 살고있고, 차도 있고,
근데 너무 외로워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도 없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다른 여자는 눈에 안들어오는 타입이라...
회사 같은 부서 여직원이 좋아져서 설레이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네요, 회사에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짝사랑 4연패의 고통이 몰려옵니다.
무슨말을 쓰고있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하루 종일 멍하고 그러네요
남자 친구 있다는 말에 마음을 접으려고 하는데 자꾸 꿈에 나와요...
큰일이네요...
그냥 너무 외롭고 쓸쓸하고 기대고 싶어요
애정결핍같아요....
그냥 넋두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