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음...............( 배설글)
게시물ID : gomin_114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투더계사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1/28 04:05:11
그냥 속 편하게 얘기하면 앞으로 편할거 같아서요.

전남친은 오유를 안하니까는 보지는 못하겠지만은..

일단 써봅니다.



오빠, 이제곧 회계사 시험이려나?

2년반을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니 든 정도 참 많아.

이번시험은 어떠려나?

만약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떤 핑계를 대려나??

저번 셤은 나때문에 떨어졌다고 같이 공부한다는 동생들에게

소문소문 다내고 다녔다고 오빠입으로 말했지??

너 2년 공부한거랑 내가 너시험 한달전에 연락하지말고 공부하라고 한거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비겁하고 찌질하게 그딴 핑계를 대고 다니는지?

내가 헤어지자고한것도 아니고 나머지한달 연락하지말고 공부에만 매진하라고 했는데

셤떨어진걸 내핑계를대??????

뭐? 여자때문에 시험에 떨어졌다고?? 미친 너 2년간은 뭐했냐?

2년했어도 뭐 마무리 한달이 좋지않으면 꽝이라고? 에라이 비겁한새끼야.

그리고 너셤 떨어지고 온날 나만나서 그랬지. 너가셤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하는거냐고.

천하에이런병신이또업서진짜. 넌답이읍다진짜.

시험에 관계없이 시발 너셤보기전부터 그런맘갖고있겄거든?

거짓으로 너랑 연락하기 싫어서 한달간 연락 자제하라고 한거고.

돈도 없는새끼가 죽창 모텔만 갈라고하지

모텔도 지가가자고하고는 돈낼때 씨바 나쳐다보지 개객끼가 진짜

미친 내가 왜내냐 색기가

그러고서 한번 들어갔다오면 너 개털려서 돈없어서 한동안 밥같은거 나한테 다 빌붙지.


진짜 여기에서 말할수 있는수위가 있어서 다 밝히기는그렇다.

야 글고 남자가 벨도 없냐 색갸

내가모은 돈으로 우리그냥 결혼해서 전세살까?

이랬더니 씨바 눈이 초롱초롱 존내 조아하더라

넌 자존심도 없냐  ㅅㅂ야  3000같다가 서울땅에서 뭐먹고 살래 개객기야

내가 니네 부모님 어버이날에 꽃바구니해드려 은수저 세트해드려

시발 넌뭐해줬는데 니네부모님은 뺏지 하나씩 사다드리고

울부모님은 입싹닦냐 개색기야

돈이 없으면 양심이라도 있어야지

니가 예매할수있는것도 아닌데 영화는 왜보고싶다고하는데 나보고 예매하라는거냐지금?

 미안한테 영화 예매해줘 그럼 밥은 내가살게

한마디만 했어도 내가 이렇진 않는데 앞뒤없이 영화보자고 스발

밥먹을때도 항상 긴장해 미친놈아 누가낼지 ㅅㅂ

26년살다 이런적은 첨이야 밥먹으면서 걱정되는거


나지금은 좋은사람 만나서 아~~주 행복하고 이번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야.

완전 잘먹고 잘살길 바라고

챙피해서 너랑 왜헤어졌는지 지금사람한테는 얘기 꺼려하고있다 내가 쪽팔리다.


이번 시험은 붙던가떨어지던가 너하고싶은대로.

이번에 떨어지면 또무신 핑계를 댈지 너무 궁금하구나.

첫번째 떨어진 시험은 경험부족 시간부족.

두번째 떨어진 시험은 나때문에. 내가 떠나갈거 같아서.남은 한달 집중 못해서.

세번째시험은? 정말 너무 궁금하구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