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데스크탑 처럼 사용한지 언 3년..
충전기가 맛이 갔습니다. 충전기만 바꾸면 또 그냥저냥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스팀에 쟁여놓은 게임들이 아까워서 이 기회에 데스크탑을 구입하려 합니다.
(다나와에서 뽑은 견적, 총금액 1,284,400원)
하드웨어쪽에 대해서는 무지해 컴게를 눈팅해보니
꾸준히 가격대별 견적을 올려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 분이 짜놓으신 견적을 참고해서 CPU와 SSD만 수정하였습니다.
다나와에서 대충 견적을 보니 한 130만원 정도가 나오ㄴ...네...네요
여기서 여쭤볼 점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내는 걸까요?"
PC를 이용하는 주목적은 게임입니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진 않고(가장 고사양 게임이 GTA인듯합니다) 게임들도 중상옵정도로만 돌려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괜히 욕심내서 견적을 맞춰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각....가격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든건 아..아닙...니...다.......주르륵)
좀 눈을 낮춰서 봐볼까요(ex. i7->i5), 아님 장기간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이대로 가는 것이 괜찮을까요?